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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공천 재심의 요청…민경욱 인천 연수을 등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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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공천 재심의 요청…민경욱 인천 연수을 등 6곳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0.03.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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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대표 “좀 더 심도있는 논의 필요”
▲ 최고위 회의 마친 황교안 대표.
▲ 최고위 회의 마친 황교안 대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는 12일 공천관리위원회에 인천 연수을과 부산 북·강서을, 대구 달서갑 포함 6곳의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최고위원들의 말을 종합한 결과,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취합해 최종 6곳의 재심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세 곳은 인천 연수을과 부산 북·강서을, 대구 달서구 갑이다. 여기에는 각각 민현주 전 의원, 김원성 최고위원, 이두아 전 의원이 공천 확정됐다.

인천 연수을 지역은 이곳 현역 민경욱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 된 상태다. 부산 북·강서을은 황 대표 비서실장이었던 김도읍 의원이 불출마한 곳으로 김 최고위원이 단수추천됐다. 대구 달서구 갑은 곽대훈 의원의 지역구로 재심을 신청한 바 있다.

황 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관위 결정 중 일부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다.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천에 우리가 심려를 같이 공유했다”며 “모든 공천이 다 완벽할 수 없어 그런 문제에 좀 더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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