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에 처한 식당 상인 격려

지난 9일 관악구의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져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성대동의 한 식당을 방문해 점심을 먹고 격려했다.
점심식사에는 의장 왕정순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관악구의회는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이라도 식당내부 뿐 아니라 그 일대까지 철저한 방역이 실시되어 안전한만큼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방문을 꺼릴 이유는 없다며, 이번 방문으로 어려움에 처한 식당 상인을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왕정순 의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각계각층에서 성금모금이 활발해지는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극복에 노력하고 있다”며 “위기 때에 더욱 빛을 발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드리며 관악구의회에서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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