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1 16:37 (목)
미래통합당, 4·15 공천 추가 모집
상태바
미래통합당, 4·15 공천 추가 모집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0.03.04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언주·김기선·임재훈·박찬주, 컷오프되나
▲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4일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출신 이언주 통합당 의원이 선거를 준비하는 부산 중구·영도 지역 등에 대한 4·15 총선 지역구 후보자를 추가 모집한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강원 원주시갑, 경기 안양시 동안구갑, 충남 천안시을, 부산 중·영도, 부산 서구·동구 지역구에 대해 총선 후보자 추가 신청을 받는다는 공고를 냈다.

강원 원주갑 지역구 현역 의원은 재선의 김기선 통합당 의원이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갑은 바른미래당 출신으로 최근 통합당에 입당한 임재훈 의원이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다.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임 의원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 찬성했다는 이유를 들어 “공천에서 배제시켜야 한다. 사과하고는 별개”라고 밝힌 바 있다.

충남 천안을은 공관병 갑질 논란을 빚었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부산 서구·동구의 현역 의원은 지난달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4선의 유기준 통합당 의원이다.

공관위의 이날 공고는 해당 지역구에 다른 후보들을 고려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부산 중·영도 지역은 이언주 의원 전략공철설이 불거지며 당내 일부 인사들의 반발을 샀다. 

같은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곽규택 예비후보는 경선을 주장하며 삭발을 단행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