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의회는 제240회 곡성군의회 임시회를 지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10건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서 의결을 할 계획이다.

한편, 정인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돼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가 현실화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받는 피해와 군민들이 받는 불안감”을 우려하며 “추가경정예산 심의 시 소상공인 지원 예산과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 등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부탁했다.

이어서, 정 의장은 “집행부에는 차단방역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을 철저히 해서 줄 것”을 주문했다.

전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