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1 16:37 (목)
안철수계 의원 3명, 통합당 입당
상태바
안철수계 의원 3명, 통합당 입당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0.03.02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도보수실용에 힘 보태 文심판”
▲ 기념사진 찍는 황교안 대표와 김수민·신용현·김삼화 의원.
▲ 기념사진 찍는 황교안 대표와 김수민·신용현·김삼화 의원.

안철수계로 분류됐던 김삼화·김수민·신용현 의원이 2일 미래통합당에 정식 입당하며 중도보수 대통합과 총선 승리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삼화 의원은 황 대표 옆에 서서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준 황 대표와 당 지도부에 감사드린다”며 “정부 여당은 야당의 고언을 무시하고 내 편만을 위한 정치를 한 결과 우리가 어렵게 가꾼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이 있어야 정치도 존재한다. 이번 총선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총선이 돼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를 막기 위해 중도보수 대통합 만이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통합당 입당으로 중도보수 실용 정치에 힘을 보태 문 정부 심판에 힘을 보태겠다”며 “통합당 출범으로 심판이 그 길이라 확신한다. 총선을 위해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현 의원은 “저는 과학자 출신이다. 21년 연구자로 있다가 정치에 들어올 때 4차 산업혁명 실용적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한 몫 하겠다는 다짐으로 왔다”며 “이제 더 큰 집에서 다짐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락하는 경제, 갈팡질팡 외교에 더해 이제는 국민 안전까지 위협하는 코로나19 대처에 문 정부는 그야말로 무능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문 정권에 조국 사태로 보여준 우리 사회 윤리의식까지 흔드는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중도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에 최선을 다해 통합당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수민 의원은 “충북 청주 출신 통합당 막내 김수민이다. 따뜻하게 반겨줘서 감사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통합당이 국민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도록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