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은 지난 2월 26일 우이동 인공암벽장 건립부지를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우이동 인공암벽장은 만남의광장 부근 우이동 186-9에 836㎡ 면적에 3층 높이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제규모로 지어질 예정인 우이동 인공 암벽장은 매년 북한산 등산객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강북구에 새로운 생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장은 우이동 인공암벽장 건립 부지를 꼼꼼히 살핀 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주민들은 인공암벽장 건립 과정에서 우이동을 오랜 기간 지켜온 소나무들이 훼손되지 않았으면 하는 의견을 제시했고, 구청 공원녹지과장은 소나무 등 암벽장 인근 자연 경관이 최대한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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