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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27일 공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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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27일 공관위 출범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0.02.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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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에 이종명 의원 참여
▲ 기자회견 하는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와 공병호 신임 공천관리위원장.
▲ 기자회견 하는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와 공병호 신임 공천관리위원장.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오는 27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한다.

조훈현 미래한국당 사무총장은 25일 공관위를 출범해 비례대표 후보 구성에 돌입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조 사무총장에 따르면 공관위는 공관위원장, 사무총장과 최고위원 1명, 외부인사 5명 등 8명으로 구성된다. 최고위원으로는 이종명 의원이 참여한다.

미래한국당은 미래통합당으로 통합되기 전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개정안 통과에 대응해 만든 정당이다. 

미래통합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고 미래한국당은 비례대표 후보만 낸다는 계획이다. 

미래한국당 대표는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 공관위원장은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이 맡고 있다.

현재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공천 심사를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통합당 공관위는 지난 12일부터 지역구 후보 공천 심사를 진행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회가 폐쇄되면서 25일부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내달 2일부터 심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공 위원장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래통합당 공관위와의 관계에 대해 “조율이나 소통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의원 선출 부분은 거의 독립 사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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