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의회 윤유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269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 조례안은 지방의회 체험프로그램인‧어린이․청소년 의회‧의 운영 사항과 지원 근거 마련을 통해 관내 어린이․청소년에게 민주시민으로 지녀야 할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계획 수립 시행 ▲홍보 및 안내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지원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윤유선 의원은 “어린이․청소년 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올바른 민주적 기본질서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이 의회와 더욱 친숙해지고,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실현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