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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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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2.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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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30일까지 활동
▲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양천구의회는 지난 20일 오전, 의장실에서 제276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종호 구의원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강진구 세무사, 문성환 공인회계사, 정재필‧박종균 전직공무원 등 5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 위촉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이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중 결산검사위원 교육과정 이수 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활동한다.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증감 등 예산집행전반에 대해서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박종호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5명의 위원 모두 각자가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서 구민을 위한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신상균 의장 역시 “다년간 경험을 갖춘 회계분야 전문가들로 결산검사위원을 구성한만큼 전문적인 세무·회계 지식으로 양천구 예산집행이 해당 규정 및 회계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주길 바란다”며, “향후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까지 제시하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오는 6월 예정된 제279회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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