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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 장애인 일자리 지원 복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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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 장애인 일자리 지원 복지 공약 발표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0.02.19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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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뛰어난 복지는 일하는 복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에 힘써야"

이창근 미래통합당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발표한 의료서비스 강화 공약에 이어 네 번째 공약으로 하남시 장애인 자립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가장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하남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9988명으로 이 중 중증 장애인은 3631명(36.4%), 경증 장애인은 6357명(63.6%)이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일자리 지원 복지 사업과 관련하여 특히 장애인 의무고용에 따른 취업과 공공기관 등의 일자리의 경우 그 수가 매우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실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해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소관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경우 장애인 근로사업장, 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시설, 생산품 판매시설 등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하남시의 경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수가 보호작업장인 ‘하남시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단 한곳에 불과할 뿐이다. 

반면 경기도 수원시와 고양시의 경우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수가 각각 15곳, 10곳에 달한다.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문제의 심각성은 하남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수가 단 한곳에 그친다는 것을 넘어 ‘하남시 장애인 직업재활센터’의 근로장애인 정원조차도 단 38명에 불과하다는 데 있다. 이는 결국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하남시의 역할이 매우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특히 일반인과 생애주기가 다른 장애인들의 생애주기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장애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40세가 넘어가면 일반인의 70세에 해당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결국 조기에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들의 확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가장 뛰어난 복지는 일하는 복지라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들의 확충을 위한 대안으로 복지재원의 한계를 고려하여 민간자원을 활용한 민관협업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동시에 민간에서는 장애인 의무고용에 따른 고용창출 이외에도 공공기관의 주차 분야, 환경 및 보육 분야 도우미 등과 같이 장애인들이 수행 가능한 분야의 일자리를 적극 개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우리 하남시에서 장애인하면 가장 떠오르는 문구가 바로 ‘관심은 희망입니다’라며 관심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진정한 ‘같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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