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영입인재, 청년 창업가들과의 간담회서 경험 공유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 영입 인재들이 청년 창업가들과 타운홀 미팅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민주당 영입 인재들은 19일 서울 역삼동의 ‘팁스타운’에서 청년 창업가가 참석하는 ‘우문현답! 릴레이 현장 청책(聽策) 간담회’를 열고 창업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창업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 자리에는 경제 분야 영입인재인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조동인 미텔슈탄트 대표, 최지은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 홍정민 로스토리 대표 등이 참석한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의원과 게임회사 웹젠 창업자 출신인 김병관 의원, 장경태 전국 청년위원장도 자리한다.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란 성공한 벤처인, 창업투자회사 등이 중심이 돼 유망 기술창업팀을 선정해 멘토링과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역삼 팁스타운에는 운영사, 벤처캐피탈, 창업팀, 지원기관 등이 밀집돼 있다.
일반 제조, 모바일게임, 소셜벤처, 핀테크, 바이오 등 5개 분야에서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당의 총선 공약 중 하나인 ‘벤처 4대 강국’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은 창업 생태계에서 고군분투 중인 창업가들을 조명하고 관련 개선 방안을 논의해 공약을 현실화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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