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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매주 이틀 주민과 공개 면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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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매주 이틀 주민과 공개 면담 진행
  • 박경순 기자
  • 승인 2020.02.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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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면담 가능
▲ 시민들과 막걸리 마시는 이낙연 전 총리.
▲ 시민들과 막걸리 마시는 이낙연 전 총리.

4·15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앞으로 매주 이틀 간 지역주민과 공개 면담을 갖기로 했다.

이 전 총리 측은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 전 총리를 만날 수 있는 ‘이낙연 만나러 갑시다’ 행사를 매주 이틀 간 각 1시간씩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 총리 측은 “선거 일정은 통상 공개되지 않기에 언제 어디서 후보자를 만날 수 있는지, 일반 유권자들은 알지 못해 정작 후보자를 실제로 만나보지 못하고 투표소에 가는 경우가 많다”며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는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 마련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첫 행사가 진행되는 이번 주만  화요일, 목요일인 18일과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면담이 이뤄지고 이후부터는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전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철저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도 위생에 각별한 신경을 쓸 방침이다.

이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29번 확진자가 종로구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번 행사에 소독제 및 마스크 비치로 출입관리를 철저히 하고 악수 등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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