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 방안 뜻 함께하는 행사 가져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색 시무식을 열었다.
수원시 소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센터 운영 관계자들과 체육활동을 하면서 지역장애인체육활동 활성화 협력방안에 뜻을 같이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경기도 내에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턱 없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당장 새로이 체육시설을 짓기에는 예산상 어려움이 있다.
이에 지난해 10월 도지사실에서 있었던 장애인체전도대표선수단 격려자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내 학교체육관을 비롯한 유휴 공공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보라”고 경기도도장애인체육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이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상이군경체육시설인 보후재활체육센터와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도대표선수단에게 훈련장 개방과 인근에 거주하는 장애인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서 각급 학교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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