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률 37%로 평가

인천 지자체 중 최초로 인천 남동구 구월3동이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됐다.
에너지자립마을 인증은 정부가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이뤄진 성과물의 고도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교육‧체험‧관광 등과 연계한 민간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남동구 구월3동의 에너지 자립마을 인증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올해 8월 공모 신청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심사에서 구월3동은 올해 시행한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을 통해 67가구에 태양광발전시설 201㎾가 설치돼 에너지 자립률 37%로 평가됐다.
에너지자립마을로 인증되면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보급에 따른 국비가 우선 지원되고, 신재생에너지설비 추가 설치 평가 시 가점부여, 신재생에너지 부문 유공자 포상 추진, 교육홍보자료 및 컨설팅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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