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당초예산 대비 7.61% 감소

인천 동구는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을 2682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구의회는 제23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본예산을 의결했다.
내년도 동구의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2660억원, 특별회계 22억원으로 2019년 당초예산 대비 7.61% 감소했다.
일반회계 기준 주요사업으로는 ▲송림2동 청사 부지 매입‧설계비 16억원 ▲동구 청년센터 부지매입 9억원 ▲스마트동구 U-안심존 구축사업 3억원 ▲교육환경개선기금 전출금 50억원 ▲동구 구민운동장 인조잔디 교체사업 7억원 ▲배다리 전시체험 게스트하우스 조성 6억원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3억원 ▲동구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95억원 ▲만석 화수 해안산책로 조성사업(2단계) 21억원 ▲지역상품권 ‘동구사랑’ 상품권 발행 4억원 ▲공영버스 사업 운영 5억원 ▲송림로(배다리사거리~송림오거리) 가공선 지중화사업 18억원 ▲송현공원 노후시설물 정비공사 7억원 등을 편성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2020년도 본예산은 구민들의 복지, 교육, 안전 등 꼭 필요한 사업들로 편성했으며, 사업의 신속한 착공 등을 통해서 구 재정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의 내년도 살림살이의 내용은 26일 이후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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