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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블라인드 토론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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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블라인드 토론훈련 실시
  • 장병하 기자
  • 승인 2019.12.18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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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유형으로 ‘대설’ 선정해 임무‧역할 종합점검
▲ 블라인드 토론훈련.
▲ 블라인드 토론훈련.

인천 남동구가 지난 17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인 오호균 남동구 부구청장의 주재로 ‘블라인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블라인드 토론훈련은 재난유형, 재난 전개흐름, 피해현황 등 훈련에 필요한 모든 상항을 훈련 시작과 동시에 훈련 주재자가 정하고, 신속한 재난수습을 위한 부서별 역할 분담사항과 각자의 임무와 역할 등을 도출하는 훈련이다.

현재 전국 지자체 중에서 남동구가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 구민생활과 밀접한 ‘대설’을 재난유형으로 선정해 대설주의보와 경보 발령 시에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건설과와 각 동의 단계별 자체대응체계와 함께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구는 호우와 건물붕괴 등을 훈련주제로 선정하고 블라인드 토론을 실시해 TF팀 통합대응, 예찰활동 강화, 개인별 임무 확립, 재난수습에 필요한 중장비 사전 구축 등 견고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구는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이듬해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재난대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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