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11일 ‘2019년 글로벌 공정무역도시 계양’ 추진성과로 국제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신청하고자 계양구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증 신청에 대한 동의를 의결했다.

계양구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로 구성된 계양구 공정무역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9명이 참석해 2019년 공정무역 추진 사업보고 및 추진 시 문제점,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전국 자치구 최초 국제공정무역도시 인증 신청 동의(안)을 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계양구가 공정무역 사업의 선도적 역할로 자리매김해서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시민운동으로 가치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