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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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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12.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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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 조사 분석결과도 논의
▲ 보고회에서 발언하는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 보고회에서 발언하는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총괄 TF팀 간부공무원 및 아동관계기관장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상황 보고회 및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차별 시행계획의 추진성과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아동권리실태를 모니터링하고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에 대한 조사개요와 분석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아동친화도시 중점추진사업은 총 79건, 59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6% 증가한 예산규모이며 ▲교육혁신지구 운영 ▲권역별 4차 특성화실 조성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당하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조성 등 신규사업 추진으로 아동정책 의사결정을 아동과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 참여권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유니세프의 설문지를 활용해 서구 아동권리실태를 진단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는 이후 시민의견수렴을 거쳐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성을 설정해 향후 제2차 4개년(2021~2024) 아동친화도시 서구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본 조사를 수행한 한국응용통계원 선임연구원은 아동의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하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과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욕구, 아동권리교육의 지속적인 필요 등에 대한 대안이 요구되며, 우선순위를 정해 아동과 부모 등 지역주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동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고 키워주고자 교육혁신도시, 4차 산업 관련 특성화실 조성, 드론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존중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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