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국가산단 근로자 대상 일‧생활 균형 캠페인 홍보

인천상공회의소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이 13일 한국폴리텍대학교 남인천캠퍼스 정문에서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카페’ 행사를 개최해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근로하는 근로자 400여명에게 일‧생활 균형 캠페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의 핵심 분야 중의 하나인 ‘건전한 회식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커피 및 다과 400인분을 준비해서 주안 국가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점심 회식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일‧생활 균형 문화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제시한 ‘근무혁신 10대 제안’의 10가지 실천 사항의 피켓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본 행사는 인천 지역의 국가 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 기획된 ‘산단 근로자 워라밸 UP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프로젝트에는 본 런치카페 행사 외에도 아이와 함께하는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행사, 가족과 함께 하는 캔들 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리적인 여건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산단 근로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일‧생활 균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로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며 “근로환경이 개선된다는 체감도 높은 사업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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