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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초슈퍼 예산’ 칼자루 예산소위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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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초슈퍼 예산’ 칼자루 예산소위 인선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11.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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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가동…법정시한 내달 2일

더불어민주당이 513조원 규모의 내년도 ‘초슈퍼’ 예산안을 최종 조율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위원 인선을 완료했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예산소위 위원에는 예결위 간사인 ▲전해철(경기 안산시상록구갑) ▲임종성(경기 광주시을) ▲맹성규(인천 남동구갑) ▲강훈식(충남 아산시을) ▲송갑석(광주 서구갑) ▲최인호(부산 사하구갑) ▲김현권(비례대표)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담당 지역과 상임위원회도 안배했다.

의원별로는 ▲전해철(경기/정무위·정보위) ▲임종성(경기·강원/국토위·외통위) ▲맹성규(서울·인천/복지위·운영위·법사위) ▲강훈식(대전·충남·충북·세종/기재위·국방위·여가위) ▲송갑석(광주·전남·전북·제주/과방위·문체위) ▲최인호(부산·경남·울산/산자위·환노위) ▲김현권(대구·경북/농해수위·교육위) 등이다.

예산소위 구성은 별도의 국회법 규정이 없어 교섭단체 합의에 따라 위원 수를 조정해왔다. 지난해에는 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6명으로 예산소위를 구성했다.

예산소위는 각 상임위에서 증액과 감액을 거쳐 넘어온 예산안을 최종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예산소위는 오는 11일부터 가동하며 예결위는 오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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