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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근무시간 실시간 체크 가능해진다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11.06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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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7건 지정
▲ 금융위원회.
▲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6일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 7건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총 60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하게 됐다.

7건의 서비스는 ▲기업성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삼성화재) ▲신용카드 포인트 기반의 온라인 안심결제 서비스(KB국민카드) ▲에스크로를 통한 월급 중간정산 즉시지급 서비스(엠마우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의 특허가치 자동평가 서비스(위즈도메인) ▲신용카드 카맹점정보 기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비씨카드, KB국민카드) ▲해외주식 소수단위 투자서비스(한국투자증권) 등이다.

이중 엠마우스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위치정보 등에 기반해 출퇴근을 인증하고, 이 근무기록을 근거로 급여를 선지급 받을 수 있는 에스크로 기반의 근로자 월급 중간정산 즉시지급 서비스를 내년 1월 출시한다. 

근로자는 매월 누적 근로 마일리지 중 사용하지 않은 마일리지의 50%(일 한도 10만원·월 한도 50만원) 이내에서 급여 지급일 전 월급을 미리 받을 수 있다. 

고용주가 근로자의 급여를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하면, 엠마우스가 선정산 받은 금액 등을 제외한 잔여 급여를 근로자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가 해외주식을 1주 이하의 소수단위로 매수·매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 5월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포트폴리오 관리의 효율성이 향상되는 등 사회 초년생 등이 조기에 자산관리 시장에 진입할 수 있어 투자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금융위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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