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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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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6일 개최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11.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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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이태호 2차관.
▲ 축사하는 이태호 2차관.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와 미 국무부는 오는 6일 서울에서 제4차 SED를 개최한다.

SED는 한국 외교부와 미 국무부 차관급 경제외교 협의 창구로 지난 2015년 10월 한·미 정상회의 합의로 설립됐다. 

같은해 11월 1차 회의가 열렸으며 2017년 1월과 지난해 12월 등 총 3차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이태호 외교부 2차관과 키이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은 ▲한·미 양자 경제관계 ▲개발·에너지 등 분야 신남방정책-인도·태평양전략간 연계 ▲환경·보건·여성 경제적 역량 강화 등을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와 연계돼 오는 7일 외교부와 미 국무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공동주최로 제3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차관과 크라크 차관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으로 ▲한·미 경제관계 현황 ▲아세안 지역 내 한·미 협력 방안 ▲여성 경제적 역량 강화 등 총 3세션이 진행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SED와 민관합동포럼을 통해 한미 정부간·민간 차원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의제를 계속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현안에서 양자 협력을 공고히 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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