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1 16:46 (목)
경기도시공사 ‘양주 테크노밸리’ 사업탄력 가속도
상태바
경기도시공사 ‘양주 테크노밸리’ 사업탄력 가속도
  • 송민수 기자
  • 승인 2019.11.03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투자심사 통과‚ 오는 2020년 착공 목표
▲ ‘양주 테크노밸리’ 조감도.
▲ ‘양주 테크노밸리’ 조감도.

경기도시공사에서 조성하는 ‘양주 테크노밸리’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가 지난 1일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투자심사는 총사업비 200억 이상인 지방정부의 신규투자사업에 대해 행안부가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법적절차다.

지난 10월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및 GB 해제를 위한 조사설계용역 등을 착수했으며 오는 2021년 하반기 승인을 득해서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장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서울에서 의정부, 동두천, 포천으로 연결되는 경원선축의 핵심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양주역세권 개발과 연계해서 경기도 동북부지역에 균형발전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도, 양주시와 함께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경원선축 첨단산업 거점 조성과 지역특화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경기도, 양주시, 경기도시공사가 2024년까지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에 약30만㎡의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입주업종으로는 기계, 전기, 전자, 섬유, 패션 등의 기업이 입주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사업계획을 총괄하고 사업 인허가 처리, 국내‧외 기업 유치 활동,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맡는다.

양주시는 전체 사업비의 37%를 출자하고 사업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테크노밸리 조성비 인하를 위한 부담금과 기반시설 설치 등을 담당한다.

공사는 전체 사업비의 63%를 출자하고 산업단지계획승인, 보상, 부지조성공사, 용지분양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