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1 16:46 (목)
文대통령, 1일부터 국정업무 복귀
상태바
文대통령, 1일부터 국정업무 복귀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10.31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PEC 정상회의 무산 관련 대책 논의할 듯
▲ 운구 바라보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뉴시스
▲ 운구 바라보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31일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 절차를 모두 마치고 청와대로 복귀했다. 

이날 오전 부산에서 열린 장례 미사와 안장식을 마치고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후 3시 20분께 청와대로 복귀했다.

문 대통령은 관저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드신 상태”라며 “오늘은 휴식을 취하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날인 내달 1일부터 국정에 복귀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께서는 내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정상 근무하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 복귀 후 노영민 비서실장으로부터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보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다음 달 중순 예정됐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중남미 순방과 관련해서도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문 대통령은 멕시코를 공식 방문해 로페스 오브라도 대통령과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또 다가온 태국 순방 준비에도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