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7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신규입사자를 포함한 7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서원에서 청렴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오리서원은 광명을 대표하는 청렴 유적지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청백리였던 오리 이원익 선생의 생애와 공적을 기리고 그의 청렴한 삶을 사표로 삼아 청렴교육활동을 전개하는 청렴인성교육관이다.

본 청렴교육은 ‘청백리 이원익에게서 배운다’는 강의와 국궁 체험, 이원익 유적지 답사 등을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 시대의 청렴 정신을 배우고 청빈한 삶을 살았던 이원익 선생의 생애와 공직자로써의 자세를 체험했다.

김경환 감사팀장은 “탁월한 실무능력과 청렴정신으로 국난이 극심했던 시기에 왕과 백성 모두에게 신뢰를 받았던 이원익 선생을 본받아서 지방공기업의 직원으로서 청렴과 신뢰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신뢰받는 광명도시공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광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