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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신당 창당 추진위 문제, 매듭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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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신당 창당 추진위 문제, 매듭짓겠다”
  • 이교엽 기자
  • 승인 2019.10.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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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요한 것은 공수처 막는 것”
모두발언하는 유승민 대표.
모두발언하는 유승민 대표.

바른미래당의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대표인 유승민 의원은 29일 “(변혁의) 현역 의원 15명을 회의에 소집해 신당 창당 추진위원회 문제를 매듭짓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변혁 국회의원-원외 지역위원장 연석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40여명의 원외 지역위원장들과 변혁 소속 의원들과 함께 회의를 가진 유 의원은 “지역위원장들 대다수가 신당 창당 추진위원회를 빨리 구성해달라, 창당 로드맵을 빨리 만들자라는 요구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관련 법안을 12월 3일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선 “12월 12일 정기국회가 끝나니 부의 부분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표결하는 게 지금 의미가 있는데 정치적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그 전에 뭔가 공수처를 막아낼 수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합의할 수 있는 여야 정치력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당도 선거법에 대해 뭔가 대안을 갖고 합의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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