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1 16:46 (목)
평화당 “黃, 태생적 공안 본색” 지적
상태바
평화당 “黃, 태생적 공안 본색” 지적
  • 이교엽 기자
  • 승인 2019.10.28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브리핑 하는 문정선 대변인.
▲ 브리핑 하는 문정선 대변인.

민주평화당은 28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태생적 공안본색”이라고 지적했다. 

문정선 대변인은 “박정희가 사망한 지 4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박정희 망령인가. 박정희 망령은 박근혜 하나로도 충분히 끔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변인은 “황교안 대표에 묻는다. 대체 박정희에게서 무엇을 배우겠다는 것인가”라며 “역사에 기록된 박정희는 불법적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뒤 정적을 암살하고 정치적 반대파들을 고문하고 때려잡았다. 처절한 배고픔의 시기 노동자들의 피땀을 착취하고 탄압했고 결국 주색잡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부하의 총탄에 비명횡사한 독재자였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황교안 대표가 굳이 박정희에게 더 배워야할 것이 있기는 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지금 야당 대표 황교안이 누리는 정치적 발언의 자유, 민주주의는 독재자 박정희가 고문하고 탄압한 민주인사들의 희생, 목숨 값이라는 사실을”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