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계열 우리금융저축은행은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동훈타워로 본점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월14일 영업 정지된 삼화저축은행의 일부 자산과 부채를 인수해 설립한 곳으로, 우리금융의 11번째 자회사로 편입됐다.
지난 9월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49%이며, 당기순이익 5억원을 시현했다.
김하중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는 "전체 대출자산에 대한 론 리뷰를 통해 자산건전성 레벨업운동을 전개하고 그룹 계열 금융회사와의 연계영업을 통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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