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산업부가 주최한 ‘2019년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지중배전설비 종합 감시 시스템(IU-Guard)’를 출품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중설비 종합 감시 시스템(IU-Guard)’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와 스마트센서를 활용해 지중배전설비에 대해 실시간으로 상태를 감지‧분석해 고장징후를 사전에 파악해서 운영자에게 알려주는 최초의 사례로 큰 의의를 가진다.

또한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감시 시스템(IU-Guard)을 최적화하고 실제 운전정보에 대한 취득‧분석하기 위해 의정부 민락지구 내 지상기기 100대(변압기 70대, 개폐기 30대)에 Test-Bed를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중국 등 해외전력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기술교류를 제안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지중설비 종합 감시 시스템을 통해서 전력 분야의 새로운 혁신방향을 제시하고 완벽한 설비 관리로 최고 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형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