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일 환경부 주관 '폐기물부문 온실가스 절감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덕동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과 에너지 제로 하우스, 소화조 메탄가스를 활용한 천연가스 자동차 연료화 사업이 이번 공모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지역 내 21개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의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하는 목표관리제를 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전망(BAU) 대비 3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이용 효율에 대한 목표 달성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