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5일 오전 11시 배봉산 야외공원에서 개최된 ‘곤충 한살이 나비 날리기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과 학교외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동부교육지원청 문중근 교육장을 비롯한 전곡초와 전동초 학생 및 학부모 등 330여명이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함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교과과정에 맞춰 나비 한 살이 생태체험 교구 130세트를 관내 21개 초등학교에 지원해, 학생들이 20여 일간 애벌레가 번데기로 성장하는 모습과 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하는 과정 등 성충이 되어가는 나비의 모습을 관찰하고 체험학습의 마지막 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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