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2013 서울공예상공모전' 출품작을 모집한다.
제4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서울 예선대회를 겸한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소재 공예품 기업, 서울 거주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출품분야는 목·칠, 금속, 도자,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이다.
전통적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향토성과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외에 이미 전시 및 공지됐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대상 1명(업체), 금상 1명(업체), 은상 2명(업체), 동상 2명(업체), 장려상 3명(업체), 특선 8명(업체), 입선 8명(업체)을 수상한다. 수상작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출품자격을 얻게 된다.
동시에 공모전 수상자는 SBA 우수기업제품 공동전시판매장인 다누리 매장의 입점혜택, 위탁판매 및 홍보 등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받는다.
이전영 SBA 대표이사는 "2013년 서울공예상공모전 시행을 통해 공예품 개발의욕을 높이고 우수공예품을 발굴함으로써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공예품들의 상품화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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