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통반장 교육 및 구청장과의 만남의 자리 열어
용산구가 ‘가가호호 행정서비스 반장에게 듣는다’ 서비스를 5월 30일 후암동을 시작으로 7월 23일보광동에 이르기까지 매주 화·목(일정에 따라 변경) 1일 1개동씩 2,539명 통반장들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당일, 각 동별로 우수모범 반장 표창, 가가호호별 건의 사항 청취 및 동 현안에 대한 구청장과의 열린 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구청장과 참가 반장들은 지역별 숙원 사업에 대한 설명, 사전에 반장들이 수렴한 가가호호별 민원 및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게 된다. 행사 직후 반장들이 건의한 민원사항들은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 결과를 신속하게 알려준다.
구청장과의 대화 후에는 각 동 일정별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 마을 공동체 등과 관련한 반장 교육도 진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가가호호 행정서비스 ‘반장에게 듣는다’를 통해서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반장들을 통해 주민들과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상 앞에만 앉아있는 구청장은 되지 않기 위해서 구민들과 만나는 자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반장에게 듣는다’ 진행을 통해 반장을 통한 가가호호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고, 함께 동정을 이끌어가는 파트너로서 반장들이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반장 조직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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