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구직난 해소, 취업 및 고용지원서비스 관련해 협력해 나가기로
강북구가 강북구 의사회, 강북구 치과의사회, 강북구 한의사회, 강북구 약사회 등 지역 내 4개 의약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27일 가졌다.
협약체결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의약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청년 구인수요가 빈번히 발생하는 의약업의 특성상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의약인 협회에 등록된 관내 538개소의 병원·약국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강북구와 강북구 의약인 협회는 생산적인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취업 및 고용지원서비스 제공, 기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협력사항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데 의의가 있다.” 며 “의약업 특성상 취업이 되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돼 취업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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