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합니다.’
성동구 구립 응봉어린이집은 오는 30일 ‘응봉 어린이집 효도잔치’를 천성교회 본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응봉동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되며 깜직한 원아들이 율동과 노래, 장구병창, 사물놀이 등 재롱잔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효도잔치는 응봉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로 2005년부터 매년 계속 되는 것으로, 재롱잔치 후에는 장소를 제공하는 천성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응봉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집 재롱잔치와 효도잔치를 병행 개최하여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재롱을 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아이들은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며, 자신들이 연습한 장기를 펼칠 수 있는 무대 공연을 통해 자신감과 경로효친 사상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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