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는 ‘제9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를 6월 1~2일 홍제천 연가교 고수부지 일대에서 개최한다. 생명의 축제는 홍제천생명의 축제 위원회 주최, 서대문사람들 신문 주관으로 열린다.
1일 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 연가교 앞에서(메인무대-사천교-폭포마당-메인무대) 주민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식전 공연은 오후 5시 50분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준비한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이날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서대문청소년수련관과 함께하는 ‘2013 문화존’이, 오전 8시 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함께하는 홍제천 가족 콘서트가 진행된다.
둘째 날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슈퍼스타’ 예선전과 리허설이 공연된다. 오후 1시 20분부터 명지중학교 학생들이 경쾌함을 살려낸 난타공연이 펼쳐진다.
‘우리학교 슈퍼스타’ 중․고등부 본선이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고, 오후 3시 30분 주민들의 숨은 재주를 엿볼 수 있는 노래자랑 예선전이 펼쳐진다. 오후 6시 김정숙 국악단과 어울림 예술단의 전통예술 공연으로 우리 음악의 멋과 흥겨움을 새롭게 발견해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저녁 7시부터 9시 30분 복지 TV와 함께하는 ‘박해일의 현장노래방’이 방송 된다. 이날 초대가수 김혜연, 박일준, 이고은 등 절대 미성의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해준다.
특히 홍제천을 지나는 내부순환로 분진과 소음 알림판, 방음벽, 분진 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홍제천에 맑은 대기환경을’ 서명운동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