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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30일 '연희목요낭독극장F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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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30일 '연희목요낭독극장F5' 개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5.2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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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운영하는 서울시창작공간 연희문학창작촌은 30일 저녁 7시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 열림에서 '연희목요낭독극장 F5'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연희목요낭독극장은 연희문학창작촌의 대표적인 시민향유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여 동안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연희목요낭독극장 F5는 이전 프로그램 형식과 내용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이전 타이틀에 '새로고침'을 의미하는 F5를 접목시킨 새로운 이름과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한다고 서울문화재단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TED와 같은 강연형식과 낭독이 결합된 독특한 콘셉트로 준비됐다. 문학을 시민의 일상속으로 전파하여 문학을 쉽게 접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에 걸맞게 '여름밤, 어린이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동시, 동요, 동화, 미술이 함께하는 복합예술 낭독공연이 펼쳐진다.

이온조 어린이의 산문낭독, 시인 송찬호, 민경정, 김륭의 동시낭송, 동화작가 유은실, 전성희, 성완의 동화낭송 등 산문, 동시, 동화가 장르를 넘어 낭독으로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밖에 미술가 최병수의 미술로 본 평화 이야기 '자모 솟대-시' 강연과 아동문학가 김유와 동시작가 김개미의 대담,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의 동요 합창이 펼쳐진다.

연희목요낭독극장 F5는 별도 예약이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능하다. 문의는 연희문학창작촌 운영사무실(02-324-4600)이나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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