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오는 28일부터 6월 4일까지로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모집한다.
매년 10대 1을 훌쩍 넘길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대상의 특별선발(모집인원의 20%)을 포함 총 50명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구는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구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방문을 통한 실태파악과 홀몸어르신과 함께 생활하며 말벗 도우미 등 일일체험도 계획 중이다.
또한, 구청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에서 15일씩 근무하는 순환근무는 구정의 사업들과 업무에 대해서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학생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올 여름방학에도 학생들을 순환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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