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다음달 12일 오후 4시부터 5층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예방 동 지역연대 교육 및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김미순 천주교성폭력 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폭력을 예방하자는 이론교육이 실시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특히 ‘가정 및 성폭력, 학교폭력 등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 및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을 구축한다 ’는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 후, 4개 조를 편성하고 노량진역과 장승배기역, 대성주유소옆, 유한양행 정문 등지에서 ‘성폭력을 추방하자’는 캠페인도 벌이게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여성 아동에 대한 폭력 범죄 증가로 사회적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폭력예방 지역연대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 실시하여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동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