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구청 내 갤러리관악에서 '관악미술협회 특별 초대전'을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관악미술협회는 2005년 9월 관악문화관·도서관 전시실에서 창립전을 가진 이래로 지역 주민들의 예술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관악 깃발전, 인헌미술 축제, 미술협회 정기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갤러리 관악 전시실에서 37명의 작품을 3개영역으로 나눠 전시한다. ▲한국화와 전통민화는 다음달 3일까지 ▲서양화 및 현대공예는 7일~16일까지 ▲문인화, 서예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전시한다.
특별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구 관계자는 "관악미술협회전은 전통민화에서 서양화까지 작가의 영감과 상상력이 녹아있는 다양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가족과 함께 갤러리관악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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