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레알청춘 북 콘서트 개최
지난 28일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2년 대학입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 4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문광부에서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레알청춘'을 바탕으로 ‘스무살의 꿈, 현실로 가다’라는 주제의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레알(진짜)청춘'은 일하고 꿈꾸고 저항하는 청년들의 고군분투 생존기로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11명의 청년들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청년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조명한 책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대학과 사회에 첫 발을 내 딛는 학생들에게 20대를 한 발 앞서 경험한 청년들이 전해 주는 메시지로 ‘진짜 네가 하고싶은 일을 해라, 개인과 사회의 틀을 깨라, 사회와 정치적인 문제에 적극 동참해라’ 등 동 세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진지한 고민과 희망을 전달 한 행사였다.
또한 젊은 청소년들이 ‘책’을 쉽고 재미있게 인식하도록 영상을 통해 책을 소개하고 음악과 프리젠테이션이 곁들여진 젊은 감각으로 북 콘서트가 열려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북카페, 숲속도서관 조성은 물론 북 콘서트 같은 문화행사를 통해 ‘책 읽는 도시, 부평’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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