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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금리 석달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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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금리 석달만에 하락세
  • 박영환 기자
  • 승인 2011.11.30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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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책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던 은행들의 신규 가계대출금리가 석달 만에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1년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가계 대출 금리는 한달 전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연 5.56%를 기록했다.

은행들의 신규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6월 5.47%에서 7월 5.46%로 소폭 하락한 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책의 영향으로 8월 5.58%, 9월 5.66%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여 왔다.

은행들의 신규 취급액 기준 기업대출 금리도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5.86%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신규 저축성 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 예금 금리가 하락한 반면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상승하며 한달 전과 같은 3.71%를 유지했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이 연 4.90%로 한달전에 비해 0.24%포인트 하락했으며, 신용협동조합은 연 4.71%로 같은 기간 0.02%포인트 상승했다. 상호금융은 연4.32%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이 연 16.78%로 한달 전에 비해 0.07%포인트 올랐고, 신용협동조합은 연 7.22%로 0.02%포인트 상승한 반면, 상호금융은 연6.21%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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