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30일 서울무역전시장(SETCE)에서 제29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12명의 신인디자이너가 선정된다. 이들은 대상(대통령상), 금상(국무총리상), 은상(지식경제부장관상) 등을 받게 된다.
아울러 수상자들은 패션업체 인턴십 참가, 패션전문가 초청 및 현장방문 교육, 인디브랜드 전시회 참가를 통한 비즈니스 연계 등 폭 넓은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상위 수상자는 해외 유학 및 패션 비즈니스 지원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패션대전은 500여명이 신청해 1차 디자인맵 심사를 통해 94명을 선정하고, 2차 실기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자 28명을 선정했다.
루비나 디자이너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 업계 및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패션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공신력을 한층 높였다고 지경부는 자평했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신인 디자이너들도 창의적인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세계무대를 종횡무진하는 글로벌 패션 코리아의 전도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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