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문화원이 주관하고 중랑구청의 후원과 동서울농협, 브라운스톤 중화의 협찬으로 개최하는 중랑문화축제는 오는 14일과 15일 중랑천둔치(중화체육공원)에서 청소년 재능경연대회, 서예가훈쓰기, 중랑구민 노래자랑대회, 초청가수 공연과 아프리카 공연단의 초청공연 등으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첫째날 청소년 재능 경연대회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춤과 음악의 만남’ 청소년 재능경연대회를 14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관내 24개 중·고교생 20개팀 및 지역예술단체 3개팀이 참가하여 그룹사운드, 합창, 중창, 악기연주, 힙합, B-BOY, 치어리더 등 열띤 경연을 벌인다. 특히, 이날 아이돌 가수인 초청가수 T-ara의 축하공연과 함께 아프리카 공연단이 축하 개막행사를 펼친다.
▲둘째날 서예가훈쓰기, 구민노래자랑
15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초·중·고등부, 일반부를 대상으로 서예가훈쓰기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저녁 6시부터는 각 주민센터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대표들이 노래솜씨를 뽐내는 ‘중랑구민노래자랑 결선’ 무대가 선보인다.
2부에서는 축제를 빛내기 위해 전문MC 이상용의 사회로 현철, 전영록, 최진희, 문희옥, 이혜리, 한영주, 이상번 등 관록의 인기가수들과 함께 불꽃공연이 펼쳐져 더욱 멋진 무대를 구민들에게 선보인다.
중랑구문화원은 “더욱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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