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고와 하운단체간 상호협력(MOU) 협약서 체결식이 30일 오전 11시 국토해양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해양분야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해운산업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서 체결은 내년부터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부산 및 인천 해사고등학교와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주협회, 한국선박관리업협회로 대표되는 해운단체간에 이뤄진다.
그동안 부산 및 인천해사고등학교는 '업계맞춤형'의 우수한 초급 해기사 양성을 위해 실무 교육과정 개발, 승선실습 내실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국토부는 "이번 체결을 계기로 해사고생의 취업률은 전국의 타 기술계 고등학교의 취업률뿐만 아니라 해사고 자체의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인 79%를 크게 상회해 고등학교 졸업생의 사회진출 확대과 청년실업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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