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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양질의 계약행정 서비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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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양질의 계약행정 서비스 제공한다
  • 강영온 기자
  • 승인 2013.02.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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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하고 청렴한 계약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동대문구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정목표인 친절·청렴·창의에 부합되는 '2013년 계약업무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계약업무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양질의 계약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2013년 계약업무 추진계획'은 ▲계약업무 처리기간 단축 ▲계약정보 SMS제공 ▲수의계약내역 공개대상 확대 ▲대금e바로시스템을 이용한 공사 노무비구분관리제 업무개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는 현행법상 7일 이내로 정한 적격심사와 대금지급 기간과 10일 이내 이뤄지던 계약체결을 4일 이내로 대폭 단축해 신속성을 확보하고, 적격심사·낙찰·검사 결과 및 대금지급 등의 계약정보를 실시간 SMS로 제공해 친절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현행법상 1000만원 이상인 수의계약내역 공개대상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800만원 이상으로 조정해 공개대상을 확대하고, 조달청 나라장터(G2B)에 분기별로 발주계획을 공개하는 등 계약의 투명성을 한 차원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사회적 약자인 공사 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개발한 '대금e바로시스템'을 이용한 '노무비구분관리제'를 적극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에 우리은행 등 4개 시중은행과 '대금e바로시스템' 운영사인 (주)페이컴스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영 재무과장은 "계약행정이 구정목표인 친절·청렴·창의에 부합되도록 구민의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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