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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서울대 '아시아와 세계' 공개강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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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서울대 '아시아와 세계' 공개강좌 후원
  • 김훈기 기자
  • 승인 2011.11.2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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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제32회 아시아와 세계' 공개강좌가 28일 서울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좌는 기타오카 신이치 일본 도쿄대학 법학부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일본의정치 리더십과 통치구조 개혁'이라는 주제의 공개강좌로 진행됐다.

동경대에서 학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키타오카 교수는 1976~1997년 리쿄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동경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4~2006년 UN대사직을 역임했다.

1992년 요미우리 올해의 오피니언 리더로 선정된 그는 일본의 군사, 외교, 정치, 지식인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 책을 출간했다. 일본의 안보, 외교, 정치를 다룬 기사를 주요 신문, 잡지에 기고하고 있다.

다수의 장관과 수상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중국, 한국, 인도, 싱가포르와 외교대화에 참여했다. 중일 공동역사연구위원회 일본학자위원장(2006~2009)과 미일 안보협정 내 비밀조항연구위원회 위원장(2009~2010)을 했다.

2004년 9월 시작된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프로그램은 세계라는 큰 틀에서 급변하는 아시아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국가간 상호이해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강좌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강좌와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일반 공개강좌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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