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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영향 전국 '국지성호우'…최고 70㎜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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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영향 전국 '국지성호우'…최고 70㎜ 더 내린다
  • 배민욱 기자
  • 승인 2012.07.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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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인 15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강원도 일부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낮에 전라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북부지방은 16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4~15일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수원 147.5㎜, 부산 137.0㎜, 광주 111.0㎜, 순천 101.5㎜, 서산 101.6㎜, 태백 96.0㎜, 영주 90.5㎜ 등이다.

이날 오전 9시40분을 기해 강원도(강릉시평지, 강릉시산간,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영월군,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정선군평지, 정선군산간, 홍천군산간, 인제군산간), 제주도(제주도산간)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5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충청남북도, 강원중남부, 경상남북도 30~70㎜, 그 밖의 전국, 제주도, 울릉도·독도 10~4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중부 일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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