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철(59)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유출과 관련, MBC가 노조원 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추가 고소했다.
이들은 파업기간 외부에서 회계시스템에 접속,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유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MBC는 지난 2월에도 정영하 노조위원장과 이용마 노조홍보국장을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또 노조가 특보에서 김 사장 차명 휴대폰 통화내역을 공개한 것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판판,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MBC는 "노조는 김 사장에 대해 이미 수 십 건의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회사는 법적 대응이 필요한 부분에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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