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6 16:56 (일)
5일 전국 장맛비…중부지방 최고 120㎜ 폭우
상태바
5일 전국 장맛비…중부지방 최고 120㎜ 폭우
  • 안호균 기자
  • 승인 2012.07.05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은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비는 아침에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오후부터 늦은 밤사이에 남부지방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이번 비는 6일까지 이어지겠고 강수량의 지역적인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와 남해 먼 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겠다.

이날 오전 5시부터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 서해 5도 30~80㎜, 강원도 영동,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독도 10~50㎜ 등이다.

또 중부지방 일부 지역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6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비가 그치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7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